다양한 문화 할인 혜택
[ 김일규 기자 ] 문화생활에 특화된 카드는 여름 휴가철에 영화, 연극, 뮤지컬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삼성카드는 뮤지컬 ‘아리랑’의 동반자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만화가 허영만의 ‘창작의 비밀’도 1+1 혜택이 있다. 다음달까지 아라리오뮤지엄이나 부대 시설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하면 관람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문화 전용서비스 ‘하나컬처’를 통해 최신 뮤지컬과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가수 박효신 주연의 뮤지컬 ‘팬텀’ 예매 시 VIP석 20%, R석 30%를 깎아준다. 가수 옥주현 주연의 뮤지컬 ‘엘리자벳’ 예매 땐 VIP석 20%, R석 30% 할인 혜택을 이달 31일까지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일요일마다 영화, 연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첫째, 둘째 일요일에는 전국 CGV에서 선착순 1만1000명에게 티켓 두 장 이상 구매 시 한 장을 무료로 준다. 매월 셋째 일요일에는 ‘CGV 전국 동시 상영회’에 비씨카드 고객들을 초청한다.
롯데카드는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상영 중인 오페라 ‘아이다’를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의 첫 내한 공연 티켓을 1+1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앤디 워홀 전시회 입장권도 20% 할인해준다.
신한카드는 ‘올댓서비스’를 통해 △뮤지컬 무료 초청 이벤트 △당일 공연 5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영화 예매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예매 수수료가 없고, 일반 할인사이트의 단점인 좌석 제한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우리카드는 ‘로보카폴리’ 등 어린이 뮤지컬 관람료를 50~55% 할인해준다. 연극 ‘친정엄마’는 20% 할인해준다. 매월 첫째, 둘째 일요일에는 CGV 영화 티켓을 1+1으로 제공한다.
KB국민카드의 ‘파인테크’ 카드는 건당 7000원 이상의 CGV 티켓 구매 시 월 2회, 연 8회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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