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적도 아군도 삼키는 '탐 켄치' 선보여

입력 2015-07-14 10:26  

<p>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www.leagueoflegends.co.kr)가 126번째 신규 챔피언인 '탐 켄치(Tahm Kench)'를 공개했다.

'강의 폭군'이라는 별명을 지닌 탐 켄치는 큰 입으로 무엇이든 먹어 치우는 챔피언으로, 특히 적군과 아군을 삼킬 수 있는 독특한 특징과 특이한 외형으로 출시 전부터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보유한 기술 구성도 독특한데, 먼저 공격을 통해 중첩되는 기본 지속 효과인 '절대 미각'은 다른 스킬 효과를 강화하는데 쓰인다. '혀 채찍' 스킬은 적 미니언과 몬스터를 기절시키고 챔피언에는 둔화 효과를 주며, 절대 미각 중첩이 세 번 쌓인 적 챔피언을 기절시킬 수 있다. 적 또는 아군을 잠시 삼킬 수 있는 '집어삼키기'는 아군 챔피언을 삼켜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거나 절대 미각 중첩이 세 번 쌓인 적 챔피언을 삼켜 무력화시키는 기술이다. 삼켜진 적은 시야가 크게 줄어들?되며, 삼켜진 상태로 탐 켄치가 이동하여 진영에서도 이탈시킬 수 있어 다대다 전투에서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그 외 기술로는 전투시 입은 피해를 체력으로 전환시키거나 보호막을 생성하는 '두꺼운 피부'도 있다.

궁극기인 '심연의 통로' 스킬은 활성화 시 탐 켄치가 입을 크게 벌려 아군이 입 속에 들어올 수 있게 한 뒤 아군과 함께 멀리 떨어진 지역까지 순간 이동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아군과 함께 순간적으로 상대 진영을 파고들어 전투를 여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탐 켄치는 독특한 집어삼키기 기술을 통해 아군을 보호할 수 있어 특히 아군 원거리 공격수를 보호해야 하는 서포터에 어울리는 챔피언으로 보인다. 또한 집단 전투시에도 갑작스럽게 전투를 시작하게 하거나 교전 상황에서 강한 적을 활동불능 상태로 만드는 등 팀 플레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발표와 함께 신규 챔피언의 활용법을 설명하는 '입롤의 신 탐 켄치 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편에는 나진 e엠파이어팀의 상단 공격수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듀크' 이호성 선수가 출연할 예정이라,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탐 켄〈?외향과 기술이 개성적이면서도 게임 내에서 다양한 활용법을 지닌 다재다능한 챔피언"이라며, "신규 챔피언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보다 다채로운 전략의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