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마다 완전 배수 후 살균
역삼투압 필터로 방사능 물질 걸러내
[ 이현동 기자 ] 청호나이스는 ‘최고의 제품이 곧 명품’이라는 목표에 따라 1993년 설립 이후 혁신적인 생활가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얼음정수기, 폭포청정기, 와인셀러 얼음정수기, 초소형 카운터톱 얼음정수기 등이 대표적 상품이다.
2013년 출시한 ‘이과수 얼음정수기 티니’는 청호나이스의 ‘상징’과도 같은 제품이다. 정수기와 얼음정수기에서 각각 22년, 12년의 제조 역사를 지닌 기술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얼음정수기의 끝판왕’이라고 청호나이스 측은 강조했다.
이과수 얼음정수기 티니의 가장 큰 특징은 제품 크기가 작다는 것이다. 가로 29㎝, 세로 49㎝, 높이 47㎝에 불과하다. 비슷한 성능의 타사 얼음정수기와 비교하면 15% 이상 작은 크기다. 증발기 하나로 제빙과 냉수가 동시에 가능한 특허 제빙 기술은 전기료 부담 없이 얼음정수기를 쓸 수 있게 해준다. 정수기에 각종 세균과 이물질 발생을 억제하는 ‘UV 안심살균 시스템’도 적용했다. UV 살균기를 怠뵈?ズ뽀脚?뒷면에 장착해 살균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오토 클리닝 시스템(ACS·auto cleaning system)’이라는 세정 기능도 갖췄다. 나흘 주기로 정수와 냉수를 완전히 배수한 뒤 UV 살균기를 거친 물을 공급한다. 지속적으로 세균을 억제할 수 있다.
방사성 물질에 대한 우려도 해소했다. 요오드, 세슘 등을 걸러주는 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를 사용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선보여 업계 1위로 올라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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