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소비자가 부가서비스 선택하는 '블루핸즈' 인기

입력 2015-07-15 07:01  

자동차 AS·국산자동차 판매점 / 현대자동차


[ 정인설 기자 ]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사후서비스(AS) 부문과 국산 자동차 판매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소비자에게 차량 종합 관리 서비스인 블루멤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 스스로 부가서비스 혜택을 선택하는 맞춤형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가 서비스 내용을 지정해 동일 차량을 사는 소비자에게 똑같은 혜택을 주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났다.

블루멤버스 서비스 대상자도 ‘현대차 구매자’에서 ‘현대차 이용자’로 확대했다. 현대차를 산 개인 및 법인뿐 아니라 렌털 업체, 리스 회사를 통해 현대차 차량을 1년 이상 장기 임차한 법인 및 개인에게도 블루멤버스 회원 자격을 부여했다.

블루멤버스 회원은 차량 가격의 최대 3%(200만원 한도)까지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적립받는다.

차량을 산 법인이나 렌털·리?이용자는 차량 가격의 0.3%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쌓는다. 블루멤버스 포인트는 블루멤버스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블루멤버스 가맹점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차량 수리뿐 아니라 자동차보험 및 주유할 때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23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1400여개의 블루핸즈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하드웨어를 표준화하고 고급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센터를 단순히 자동차 수리 공간이 아니라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문화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현대차는 정비 입고부터 출고까지 1 대 1 맞춤형으로 소비자를 상담하고 관리한다. 소비자 쉼터 내에 대형 모니터와 태블릿PC를 비치해 차량 수리 상황과 작업 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차는 여성 전용 차량검진센터인 ‘블루미’도 운영 중이다. 차량 정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들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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