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국성-김학균 대표 "100억원 '스타웍스펀드' 왜 강한가요? "

입력 2015-07-15 16:09   수정 2015-07-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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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게임 마케팅 지원 펀드 '스타웍스'가 2차 설명회 17일 코엑스 컨퍼런스 307호서 열렸다. '스타웍스'는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 대표 마국성)와 센트럴투자파트너스(대표 권동진, 김학균)가 함께 운용하는 모바일게임 마케팅펀드다.

지난 3월 17일 경기도 판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가진 설명회에 이어 2차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마국성-김학균 대표가 직접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2014년 한국 구글 플레이 마켓에 새로 출시한 모바일게임은 1095개 중에 최고매출 순위 200위 이상을 기록한 게임은 169개다. 이중 상위권 매출을 기록하는 게임과 하위권 게임은 매출격차가 매우 크다.

스타웍스는 모바일 게임을 개발했으나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개발사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마국성 대표는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 양극화 되고 있다. 극단적인 롱테일과 숏헤드로 설명할 수 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출시 180일 동안 차트를 6등분 나눠서 유저 모을 수 있는 마케팅를 지원한다"며 "마케팅 부족한 점을 해결하는 펀드다. 지난 3월 이후 3개월만에 더 진화했다. 그리고 구글과 아마존서비스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김학균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대표는 "한국 모바일게임 투자 이슈는 현실적으로 회수가 어렵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하지만 저희는 기존 벤처투자 방식을 벗어나 '윈윈' 창조적 투자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웍스는 다른 펀드와 달리 민간자금으로 만들었다. 확장성 고려해 105억 자금을 만들었다. 올해 1000억 이상 100여 개 중 가장 센트럴이 가장 급성장할 VC로 주목해달라. 저희의 성공 여부에 따라 게임업계에 더 많은 돈이 들어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누적 매출 5억 원 이상을 달성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투자자금이 '스타웍스' 펀드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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