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곡 '데빌'로 컴백…'쏘리쏘리' 아성 넘을까

입력 2015-07-15 20:12  


슈퍼주니어 데빌

슈퍼주니어가 새 타이틀곡 ‘데빌(Devil)’로 컴백했다.

15일 오후 슈퍼주니어는 서울 강남구 SM타운 코엑스아티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및 스페셜 앨범 발매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슈퍼주니어는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앨범을 냈다. 앞으로도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1년 만에 새 앨범으로 다시 모였다. 특히 멤버 예성이 이번 앨범에 참여해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자신했다.

예성은 지난 5월 군복무를 마치고 슈퍼주니어에 합류했다. 또 다른 멤버 성민과 신동은 지난 3월 군 입대에 이번 활동에서 빠졌다.

이번 앨범에 대해 리더 이특은 “그동안 슈퍼주니어 앨범에 대해 많은 말이 있었다. 대표곡은 ‘쏘리쏘리(Sorry Sorry)’였다. 하지만 이번 ‘Devil’을 통해 그 대표곡이 바뀔 거라 자신한다”고 소개했다.

슈퍼주니어의 스페셜 앨범 ‘Devil’은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된다. 특히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곡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승환과 슈퍼주니어-K.R.Y.의 록 발라드곡 ‘We Can’, 장미여관과 슈퍼주니어-T?애시드 팝곡 ‘첫눈에 반했습니다’, 자우림 김윤아가 작업한 록 장르의 ‘Rock’n Shine’, 에피톤프로젝트가 선사한 발라드곡 ‘별이 뜬다’ 등이 바로 그 것이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스페셜 앨범은 16일 자정 발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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