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5월까지 북미 UHD TV 시장에서 53.5%의 점유율(NPD 매출기준)을 기록했다. 유럽에서도 50.0%(GfK 매출기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북미와 유럽은 대표적 UHD TV 시장으로 유수의 제조사가 프리미엄 경쟁을 벌이는 곳이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SUHD TV도 5월 들어 전월 대비 판매량이 2~3배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북미와 유럽에서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이유는 소비자 구매의 기준이 되는 현지 전문매체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TV 전문 평가 매체인 'HDTV 솔루션'은 SUHD TV(JS9500)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완벽한 UHD TV를 찾고 있다면 삼성 SUHD TV를 가장 먼저 고려하라"고 극찬했다.
미국의 '4K닷컴(.com)'은 삼성 JS9000 모델뿐만 아니라 보급형 모델인 60JS7000까지 최고 평점인 'A'를 줬다. "색 재현력의 한계를 뛰어넘은 SUHD TV의 나노 크리스털 기술을 'TV시장의 혁명적인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HDTV 테스트'는 SUHD TV 전모델(JS9500,9000,8500)을 ‘적극 추천 모델(Highly Recommended)’ 로, 65형JS9500은 ‘동급 최강 모델’(Best in Class)로 선정했다.
영국의 '테크 레이더(Tech Rader)'는 65인치 JS9500에 대해 'TV 화질에 있어서 새로운 지평을 연 제품'이라 평하며 ‘2015년 최고의 UHD TV’로 선정했다.
정영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상무는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삼성 UHD TV의 뛰어난 화질과 제품력이 판매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며 "호평을 받고 있는 SUHD TV의 뛰어난 화질을 더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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