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이유비, 촉촉 인공호흡

입력 2015-07-16 11:25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이유비가 ‘촉촉한 인공호흡’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폭발시켰다. 특히 두 사람의 열연으로 인해 완성된 ‘인공호흡’ 장면의 ‘입수투혼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콘텐츠 K 제작, 이하 ‘밤선비’) 측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투톱인 이준기-이유비의 촬영 모습을 공개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 분)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며 ‘성냥 커플’의 심쿵장면에 이름을 올린 ‘촉촉 인공호흡’ 신의 촬영 전후 모습으로, 이준기와 이유비의 입수 투혼과 귀요미 매력이 담겨 절로 미소 짓게 한다.

특히 이준기는 파트너인 이유비를 향한 특급 매너를 뽐내 여심을 강탈했다. 계곡의 차가운 수온이 걱정됐는지 먼저 입수해 온도를 체크하는 세심한 배려를 한 것. 그는 입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듯 성큼성큼 계곡으로 들어가 위치를 체크하고, 리허설을 하는 등 연기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준기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물에 젖은 이유비를 위해 손에 따뜻한 물을 받아 살포시 물을 끼얹는 등 여심 자극 ‘매너남’의 면모를 과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이준기-이유비의 ‘찹쌀떡 케미’가 담긴 모습이 포착돼 엄마미소를 짓게 한다. 두 사람은 나란히 따뜻한 물이 담긴 빨간 고무대야 속에 쏙 들어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눈을 찡긋하며 익살스런 귀요미 더블 브이샷을 남겨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유비는 담요 하나로 귀요미 매력을 폭발시켰다. 담요로 온몸을 꽁꽁 둘러 귀여움을 증폭시킨 것. 무엇보다 머리 위로 담요를 뒤집어 쓰고 초롱초롱한 왕방울 눈을 빼꼼히 드러낸 이유비의 모습은 ‘장화신은 고양이’의 앙증맞은 눈망울을 연상케 한다.

‘밤선비’ 제작진은 “이준기와 이유비의 열연과 활기찬 에너지로 인해 설렘을 자극하는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준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큰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현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준기-이유비의 케미가 방송에서도 잘 드러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이 만들어 낼 설렘 폭발 장면들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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