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 준비위원회 심재철 위원장 선임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새 뉴스제휴 정책인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16일 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언론학회 심재철 회장(사진)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공식 준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심재철 위원장은 "보다 발전된 온라인 미디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언론의 공적 기능과 사회적 책임 수행의 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정성, 투명성, 균형성을 갖춰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준비위는 운영 규칙을 확정했으며 내주 3차 정례회의에서 평가위원회 구성안 및 운영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2차 정례회의에는 방송협회, 신문협회, 온라인신문협회, 인터넷신문협회, 케이블TV방송협회(가나다 순) 등 언론 유관협회와 언론진흥재단, 언론학회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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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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