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은 창원국가공단 소재 해성디에스(주)에서 화학사고 발생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제조공정에 사용하는 황산용액의 희석공정에 이상이 발생해 황산용액이 유출되고, 독성가스가 생성돼 인명피해가 생기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화학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사업장을 선정해 사고 발생 상황을 부여하면 사업장과 낙동강유역환경청(화학안전관리단)이 사고대응 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창원소방서, 경상남도, 창원 성산구청, 창원보건소 및 육군39사단이 이날 도상훈련에 참여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속적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민관 합동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해 화학사고에 대한 지역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것"이라며 "유해화학물질 취급과정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해 화학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