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난주 매출 150위에서 16일에 52위로 역주행 수직 상승, 놀랍네요."</p> ㈜엠플러스 소프트(대표 정철화)가 개발하고 NHN 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서비스중인 모바일 액션RPG '히어로즈킹덤'이 출시 후 한 달여에 '부활포'를 날리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5월 28일 출시한 '히어로즈킹덤'은 출시 후 한 달여간 별다른 마케팅 활동이 없이 조용한 서비스를 해왔다. 초반 출시 7일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5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지만 이후 인기 순위는 순위 집계 범위 밖의 500위 이하, 매출 순위는 150위까지 떨어졌다. 이대로 조용히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생각되던 '히어로즈킹덤'은 지난 주말 대규모 광고 등 공격적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급반전했다. 우선 순위에서 뚜렷한 상승세다. 이번주초 무료 인기순위 5위에 이어 16일 인기순위 1위에 랭크된 후 17일 여전히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순위 또한 지난주 150위까지 내려갔지만 인기순위의 상승과 함께 150–130–112–96위로 가파르게 올랐다. 드디어 16일 83위에 이어 17일 52위로 올라와서 가파른 매출 상승지표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반전에 대해 '히어로즈 킹덤'의 공식카페 유저들마저도 대단히 놀라워했다. 유저들의 "이번에 다시 밀자"는 게임에 대한 로열티도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변화와 반전 뒤에는 뭐가 있을까. 바로 개발사인 엠플러스 소프트 정철화 대표가 열성 유저를 직접 찾아가 만나는 등 기존 유저들의 안착을 위한 게임 내외부의 활동이 한몫을 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소홀했던 마케팅을 통한 신규유저 확보를 병행하며 성과가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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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화 엠플러스소프트 대표는 "흔히들 모바일게임 유저들은 휘발성이 강해 하나의 게임이 잔존하는 비율이 낮다고 하지만 '히어로즈 킹덤'은 유저들과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게임이다. 이런 반전 순위 역주행도 그 노력의 결과라고 본다"고 말했다. <p>'히어로즈킹덤'는 출시부터 실시간 PvP와 유저간 왕국 약탈 등의 새로운 컨텐츠로 전략과 RPG의 절묘한 만남을 잘 구현해낸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반전 역주행에 대해 유저들은 "'히어로즈킹덤'의 반전은 여성 아이돌 그룹 EXID 못지 않다"며 응원하고 있다. </p> 무료 인기순위 500위권 밖에서 1위까지 단숨에 차고 올라온 '히어로즈킹덤'. 과연 인기 순위에서 매출 순위 역주행로 이어질지 게임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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