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참엔지니어링 한인수 전 회장 등 전현직 경영진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

입력 2015-07-17 16:31   수정 2015-07-17 16:34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를 제조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참엔지니어링의 전현직 임원들이 횡령·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1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리고 재무제표를 조작한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 자본시장법 등 위반) 등으로 한인수 전 참엔지니어링 회장을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종욱 참엔지니어링 대표와 전직 임원 등 5명도 횡령·배임 등 혐의의 공범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한 전 회장은 지난해 6월 재무제표를 조작해 부실을 숨기고 산업은행에 교환사채(EB) 70억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업이 산업은행의 교환사채 투자를 받기 위해 불법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