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단체도 '기업인 사면' 건의

입력 2015-07-17 21:43  

[ 김용준 기자 ]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이 정부에 기업인을 사면해달라고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여성경제인협회 등 15개 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17일 “광복 70년을 맞아 기업인들이 다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의 ‘포용적 경제인 특별사면 청원서’를 법무부에 제출했다.

협의회는 청원서에서 “청년 일자리 부족, 내수와 수출 부진 등 한국 경제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기업인들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그 이익을 사회와 공유하는 것”이라며 “기업인에게 잘못을 반성하고 사회를 위해 일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사면 청원 이유를 밝혔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청년들은 끝없는 ‘고용절벽’에 막혀 있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내수 부진으로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를 타개하려면 기업인이 앞장서야 한다고 판단해 청원서를 냈다”고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