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무어 자택서 20대男 익사…파티 현장에서 '발칵'

입력 2015-07-20 09:53  


헐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 자택에서 20대 남성이 익사했다.

7월 19일(한국시간) 미국 TMZ 등 외신은 "배우 데미무어의 집 안에 있는 수영장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LA 경찰은 신원 미상의 21세 남성이 데미 무어의 베벌리 힐스 자택 뒷 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데미 무어의 집에서 파티가 열렸다는 이웃 주민의 제보로 미뤄 이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수영장에 빠져 익사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건 당시 집에는 데미무어의 둘째 딸과 셋째 딸이 머물고 있었으며 데미무어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데미 무어는 지난 2005년 9월 애쉬튼 커처와 결혼한 이래 할리우드 잉꼬부부로 불렸지만 애쉬튼 커처의 외도 문제로 2011년 11월 별거를 시작한 후 이혼했다. 이후 애쉬튼 커쳐는 배우 밀라 쿠니스와 약혼했다.

현재 데미 무어는 여러 영화 대본을 검토하며 복귀 준비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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