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주택담보대출금리 역시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50%로 전격 인하 시킨 이후, 7월에는 동결시키면서 최저금리는 당분간 현 상태로 지속될 듯 보인다.
은행권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각 은행의 기준금리가 낮아지면서 부동산담보대출금리도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만약 기존에 높은 이자율을 부담하고 있다면 저금리대환대출을 할 수 있는 최적기“라고 밝혔다.
금융권 전문가들은 ‘주택구입자금대출을 앞두거나 고정금리로 갈아타기를 원하는 수요자들은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를 활용하여 각 금융기관별 담보대출조건과 금리비교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하면서, 하지만 ‘같은 은행이라도 지점별로 부가적인 우대금리 조건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최저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지점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거래은행을 미리 방문하여 최저금리와 조건을 확인한 후에, 금리비교 서비스를 활용해야 어떤 상품이 유리한지 비교가 가능하다’면서 ‘일부 은행들은 자신들이 가장 좋은 상품을 제시한다고 주장하지만, 모든 은행별 금리와 조건을 모르기 ㏏??가능한 많은 금융사를 비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저금리를 적용받으려면 부수적인 거래 항목에 따른 할인금리를 꼼꼼히 살펴야 하고, 그 외 원금과 이자의 상환 방법에 따른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옵션 등도 고려해야 계획적으로 원금을 상환할 수 있다. 처음부터 원리금을 동시에 불입할 수 있는지, 우선 이자만 내면서 조기 상환에 따른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는 옵션을 활용할 것인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최저금리에 대한 욕심으로 무리한 상환 방법을 선택하게 되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하면서 다른 은행으로 갈아타기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는 부수적인 거래 항목에 따라 할인금리가 달라지며, 동일한 은행이라도 지점별로 예대마진에 따른 우대조건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즉,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은행을 비롯해서 지점별 상황까지 파악해야 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은행별 최저금리 및 부수적인 조건을 비교해주는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맞춤형 비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한경닷컴_뱅크아울렛” 상품분석팀에 의하면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역대 최저라면서, 기존에 높은 이자율을 사용 중이라면 저금리대환대출로 이자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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