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해운사인 찬드리스가 발주한 이 선박은 17만3400㎥의 LNG를 운반할 수 있는 규모로 만들어진다. 이 선박은 2018년 하반기에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찬드리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다수의 협력을 통해 맺어온 대우조선해양과의 협력 관계가 이번 계약을 통해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며 “품질에 대한 대우조선해양 야드의 자신감이 계약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박형근 대우조선해양 상무(선박영업 팀장)는 “대우조선해양의 천연가스 추진 LNG선은 전세계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선박을 적기에 인도해 선주사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LNG 추진선은 기존 선박에 비해 연료비 부담이 적고, 이산화탄소나 질소화합물 등 오염물질 배출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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