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홍식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통신사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상승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상반기 실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배당금 지급 수준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통신시장의 안정화도 지속 중인 것으로 봤다. 정부가 통신사 인당보조금과 선택 약정 요금 할인폭을 연동시려는 상황이기 때문에 통신 3사가 전략적으로 높은 보조금을 지출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통신업종 12개월 최선호주(株)는 LG유플러스로 변경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과 ARPU 가입자 마케팅비용 추이 등을 감안할 때 LG유플러스의 투자 매력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KT는 올해 주당 배당금이 500원 수준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SK텔레콤은 2분기 ARPU와 중간 배당이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 수익률 측면에서 종목별 격차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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