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SSG 페이는 결제의 전 과정을 매우 심플하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SSG 페이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전자화폐인 'SSG 머니'를 충전해 사용하거나 이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놓은 신용카드를 사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신세계 상품권을 SSG 머니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인트 자동 적립, 전자영수증 및 현금영수증 자동 발급, 주차요금 자동 정산 등의 기능도 도입했다.
SSG 페이는 백화점, 이마트, 위드미, 스타벅스, 프리미엄 아웃렛, SSG닷컴 등 신세계그룹 대부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정 부회장은 "지금까지의 결제 경험은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며 "계산대에 줄을 선 후 쿠폰을 찾고 신용카드, 현금, 상품권 중 어떤 것으로 결제할지 정하고 포인트 적립은 물론 영수증, 주차 정산까지 챙겨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은 현재의 불편함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다"며 "이런 고민은 상당부분 IT와의 융합을 통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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