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추경안 처리 이번주에 무조건 마무리해야"

입력 2015-07-21 09:53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1일 "추경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더 지체해선 안 되고, 이번 주엔 어떤 일이 있어도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기한(23~24일)이 다가오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서민 생활을 시급히 안정시키기 위해서라도 추경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추경 역시 적기에, 적재적소에 이뤄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 같은 적절치 못한 (늦은) 대응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세월호 여파가 가시기 전에 이어진 메르스 사태가 내수 부진의 장기화를 몰고 왔고, 특히 골목 상권에 직격탄이 이어져 550만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매우 커지고 있다"면서 "자영업 부진이 계속되면 1천100조 원대의 가계부채 폭탄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마저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메르스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을 비롯한 민생 경제가 긴급한 수혈을 기다리고 있다"며 오후 예정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의 회담에서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원 원내대표는 상임위별 결산 심사와 경제활성화법안의 빠른 처리를 위한 노력도 주문했다.

[자동차 상반기 이슈소형SUV 열풍·수입차 점유율 최대] [오뚜기, 야심작 '진짜장' 출시농심과 '정면승부'] [자사고 폐지 시끄러웠던 1결과는 '용두사미'] [LG전자, 저가 · 3G폰 중남미 집중 공략 왜?] ['젊은이의 로망'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타보니]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별坪?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