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향점으로 삼고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 금융이라는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상품과 제도, 커뮤니케이션, 서민 및 중소기업, 소비자 보호, 사회공헌 등 5개 분과에서 ‘따뜻한 금융 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은 특히 기술금융과 서민금융 분야에서 선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시중은행 최다 기술금융 지원(1조7360억원), 중소기업 신규자금 지원 금융권 1위(4조7855억원), 노란우산공제 은행권 최다 지원(1만8457건) 등의 실적을 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5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및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저소득 및 저신용 고객을 위한 새희망홀씨대출은 은행권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으며,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서민금융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매년 사회책임보고서를 내며 에너지 사용량 및 12개 환경경영 지표의 주요 데이터 및 성과를 공개한다.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을 위한 수단으로 국내 은행권 최초로 에너지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전사적으로 에너지 절감에도 참여하고 있다.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신한은행을 포함한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지수인 ‘DJSI 월드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 기후변화 관련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4 CDP Korea’에서는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5개사에 선정되어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도 들었다. 지난 5월 금융권으로는 유일하게 ‘2015 환경정보공개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이런 노력과 성과로 신한은행은 브랜드와 사회공헌, 일하기 좋은 기업 등 경영 전반적인 측면에서 ‘최고의 은행’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우량 자산 확대 및 이익 구조 다변화를 꾀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수익 대비 위험을 적절히 관리하는 전략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도 높여갈 계획이다. 핀테크(금융+기술) 등 스마트금융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채널 혁신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은퇴사업 등 미래 성장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작은 후발은행으로 시작한 신한이 30여년 만에 글로벌 은행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금융업계는 평가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에 머물지 않고 원대한 뜻을 이루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치원공니(致遠恐泥)의 자세로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금융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엄혁 기자 ulara7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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