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송치호 연구원은 "롯데푸드는 육가공부문의 주 원재료인 돼지고기를 지난해와 달리 해외를 통해서 주로 구매하고 있다"며 "미국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하락하고 있어 수익성 기대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미국 돼지고기가 하락한 시점의 저가원재료 확보를 통해서 하반기동안 수입원재료 투입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육가공 부문 실적 개선이 하반기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2분기 매출액은 4327억원, 영업이익은 추정치(289억원) 대비 낮은 2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핵심 요소는 HMR사업의 진행속도가 될 것"이라며 "3분기 말 또는 4분기 초에는 HMR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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