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실적 우려에 2070선 후퇴…시총상위株↓

입력 2015-07-22 09:21  

[ 노정동 기자 ] 코스피지수가 실적 우려에 하루 만에 2070선으로 후퇴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내림세다.

2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6포인트(0.50%) 떨어진 2073.26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IBM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 여파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특히 구성 종목인 IBM의 부진에 다우지수가 1% 이상 급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3억원과 91억원 순매도다. 개인만 432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373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가 90억원, 비차익거래가 283억원 각각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은행, 전기가스업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서비스업, 건설업, 비금속광물, 통신업 등도 부진하다. 반면 철강금속, 의약품, 의료정밀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를 제외하곤 동반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이 0.87% 떨어지고 있고, 한국전력,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자우, NAVER는 1% 이상 밀리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산업은행 지원 방침 소식에 이날도 2% 이상 상승세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차익실현 매물이 일부 나오며 9%대 급락하고 있다. 보루네오는 경영권 다툼 소식에 2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 시각 현재 0.12% 오른 782.9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억원과 55억원 매수우위다. 기관만 25억원 어치 팔고 있다.

위노바가 불공정거래 관련 검찰 조사 소식에 하한가로 고꾸라졌다. 펩트론은 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1160원대에 근접했던 원·달러 환율은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40원(0.55%) 내린 115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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