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인사이트'는 인력과 경험 부족으로 유통배급망(퍼블리셔) 접촉이 어려운 초기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이다. '앱인사이트'는 전문 인력과 중국, 일본, 미국의 현지 사무소 운영을 통해 ▲해외 진출 컨설팅 ▲'앱(App) 수익지대' 분석 프로그램을 콘텐츠 기업에게 제공한다. 이밖에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된 기업 정보와 앱의 시장성 분석 결과를 해외 퍼블리싱 담당자에게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특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앱 수익지대 분석'은 앱 유사성 검증, 고수익 가능 국가, 언어, 서비스 플랫폼, 수익모델, 운영비용 등을 종합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앱인사이트'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아시아 주요 3국(한국, 중국, 일본) 대상의 'BESETO프로젝트(Beijing, Seoul, Tokyo Project)'를 선보인다. 특히 중국을 대상으로 국내 30개 게임을 선정하여 중화권 진출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8월 30일까지 홈페이지(www.appinsight.co.kr)를 통해 참가 희망 기업을 접수한다. 이를 위해 ㈜KYSC는 콘텐츠 퍼블리싱 전담 기업 ㈜글로벌앱인사이트를 통해 중국 'China Unicom', '13Media', 일본 'Nextcube', 'KOCOA' 등과 퍼블리싱 파트너 협약을 맺은 바 있다.
㈜KYSC가 입주해 있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 본원은 주변 시세 1/4수준의 저렴한 사무 공간 임대료 및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2014년 70여 입주사가 총 606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배태주 ㈜KYSC 대표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 진출 역량이 부족한 초기 벤처기업들을 위해 앱인사이트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국내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이대호 홍보 매니저는 "진흥원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콘텐츠 개발 지원 지속을 위해 부천, 안양, 성남(판교), 수원(광교), 의정부 중심의 클러스터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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