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에 따르면 백일장은 전쟁을 겪지 않은 전후세대들이 분단의 현실을 돌아보고 이를 작품으로 형상화함으로써 DMZ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새로운 인식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 태풍전망대 등 DMZ 견학 ▲광복70주년 기념 원로시인 시 낭송 및 평화통일 리본달기 ▲연천 DMZ 국제음악제 연계 음악공연 ▲ 시인과의 만남 ▲ 연천 선사유적지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시인협회 문정희 회장을 비롯한 오세영 서울대 명예교수, 유안진 서울대 명예교수, 박주택 경희대 교수, 박상순 한국시인협희 사무총장, 유성호 한양대 교수 등 한국 시 문학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한국시인협회 임원 및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다.
백일장의 장원 1명에게는 통일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차상급 입상자 2명에게는 각각 경기도지사상, 연천군수상이 주어진다.
이강석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행하는 제2회 DMZ 전국 교고생 백일장이 우리의 미래 세대들에게 광복의 가치와 평화의 중요성을 알려줄 것이다"며 "문정희, 오세영 등 대만민국 대표시인과의 특별한 만남은 백일장에 참가한 학 壎湧?작시 기법 및 창작활동에 많은 영향을 끼쳐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대표시인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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