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롯데워터파크(대표 박동기)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25일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에 들어간다.
야간 개장은 다음달 16일까지며, 오후 6시부터 입장할 수 있는 야간권도 출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은 실·내외 워터파크는 물론 찜질방과 사우나도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화려한 공연 이벤트도 선보인다. 8월16일까지 매일 오후 8시 롯데워터파크의 상징인 38m 높이의 볼케이노에서 거대한 물줄기와 불꽃이 쏟아지는 ‘볼케이노 이펙트 쇼’를 감상할 수 있다.
오후 6시30분에는 아이스 난타 쇼가 티키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현란한 타악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으며 흥을 돋우는 KPOP 커버 댄스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3회 공연이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파도풀에서 펼쳐지는 다이빙 댄싱쇼도 볼거리다. 덴마크 출신의 전문 남녀 다이버들이 스릴 넘치는 다이빙쇼를 선보인다.
롯데워터파크는 야간 개장에 맞춰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후 2시부터 입장 가능한 별관 오후권 구매 고객에게는 입장권 할인과 함께 아메리카노 1잔을 제공한다. 가격은 약 43% 할인된 3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