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내 정식 발매된 채드 퓨처의 두 번째 미니앨범 [AK-POP 2nd Mini Album]에는 베스티(BESTie)의 유지, 핫샷(Hotshot)의 성운을 비롯해 제이미, 드류 라이언 스콧(Drew Ryan Scott)등이 참여했다.
베스티의 유지는 걸그룹 중 최고의 가창력으로 손꼽히는 멤버로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소 굿’(So Good)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소 굿’은 세련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노래로, 유지는 청량감 넘치는 파워풀한 R&B 창법으로 이 곡을 소화했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남자 아이돌 그룹인 핫샷의 멤버 성운은 이번 앨범에 두번째 타이틀곡 ‘페이머스’(Famous)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 곡에서 성운은 채드 퓨처와 함께 세련된 우리말 랩을 선보인다. ‘페이머스’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트랩(Trap) 사운드의 곡으로 엑소의 ‘으르렁’ 샤이니의 ‘드림걸’ 등을 작곡한 신혁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가수 겸 작곡가 드류 라이언 스콧의 참여 역시 화제다. 드류 라이은 스콧은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와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를 비롯해 동방신기, 서인국, 샤이니, SS501, 김현중, 레인보우, 엠블랙 등의 앨범에 참여 ?바 있는 세계적인 가수 겸 작곡가다. 이번 채드 퓨처의 앨범에서는 스트레이트한 클럽튠의 일렉트로닉 곡 ‘로보틱’(Robotic)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지난 해 6월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발매된 첫 데뷔 앨범 이후 13개월 만에 공개된 이번 [AK-POP 2nd Mini Album]은 미국 팝 가수에 의해 완성된 K-pop이라는 그의 음악적 정체성과 고유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았다.
채드 퓨처는 K-pop 스타일에 가장 근접한 사운드를 완성하기 위해 직접 한국 가수들과 작곡가를 섭외하고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녹음을 진행했으며 또 우리말 가사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수년 째 꾸준히 우리말을 배워 능숙한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른다.
디스커버리 뮤직은 “채드퓨처는 K-팝과 미국 팝 음악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가수인 만큼 실력있는 국내 아이돌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에 적극적이다”며 “미국 현지에서 K-팝이라는 장르를 소개함과 동시에 한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채드 퓨처는 미국 보이밴드 엔싱크 멤버인 랜스 베이스(Lance Bass)가 멘토링한 남성 5인조 하트 투 하트(Heart2heart) 리더 출신으로 미국에서 AK-pop이라고 불리는 K-pop스타일의 음악으로 데뷔해 미국과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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