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병욱 기자 ] 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사진)은 수익 일부를 농산물 유통사업 지원과 농업인 복지 향상,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농업·농촌 발전과 서민금융 지원을 설립목적으로 한 은행인 만큼 사회공헌을 중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저소득층, 소외계층, 영세 자영업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도 계속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1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서 농협은행은 4년 연속 사회공헌활동비 지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총 991억원을 사회공헌에 지출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 및 공익 분야에 567억원, 학술 및 교육 분야에 174억원, 서민금융 분야에 154억원 등을 지출했다. 은행연합회가 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계를 따져도 농협은행이 1위다. 금액도 연평균 1000억원이 넘는다.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자원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 157개 시·군별로 조직된 농협은행 봉사단은 지난해에만 3561회의 봉사활동을 벌였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재능나눔 봉사활동과 농촌지역 홀몸노인을 위한 말벗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사회공헌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지난 50년간 나눔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했고,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공익기관이자 국민 모두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국내 최고의 사회공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7/31] 中자오상증권초청, 2015 중국주식 투자전략 강연회 (무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