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만 틀면 ‘쿡방’이 나오는, ‘쿡방 전성시대’다. 이전에는 출연자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먹방’ 위주였다면, 이제는 요리하는 과정까지 방송에 담는 것이 대세다. 여러 셰프들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스타셰프’의 칭호를 얻기도 한다.
셰프들이 손쉽게 요리를 만들어 내는 모습은 하나같이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쿡방’에서 드러나는 화려한 모습 그 이면은 잘 알려지지 않는다. 갖은 우여곡절과 좌절, 실패를 모두 겪으며 ‘내공’을 쌓았기에 오늘의 셰프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때로는 허세를 부리고, 때로는 구수하고, 때로는 귀여운 셰프들이 요리 앞에서 진지해지는 모습에서 지난 노력들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셰프가 요리를 만들 때의 정성으로 환자 한 명 한 명을 대한다는 모드림의원의 강성은 원장을 논현동 병원에서 만났다.
금전적 이익보다 환자 먼저…지속적인 연구 노력 끝에 ‘노컷퓨’ 탄생
강 원장은 “탈모환자들은 절실하다. 탈모환자에게 머리카락 한 올이 갖는 의미와 무게는 감히 상상하기도 어렵다”고 입을 열었다. 탈모는 자신감 결여와 위축감, 우울증, 스트레스 등이 함께 동반될 뿐만 아니라, 취업, 연애, 결혼 등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끼치는 질환이다. 강 원장은 “경기 침체와 취업난에 탈모까지 겹쳐, 희망과 용기를 잃었다는 환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자신의 모발을 채취해 탈모부위에 옮겨 심는 모발이식 수술은 이런 탈모환자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모발이식 병원이 상업적 이익을 앞세워 잘못된 시술과 치료로 환자에게 경제적, 정신적 부담과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의료진이 아닌 인력이 모발이식 과정이나 수술 전 상담에 참여하는가 하면, 의료진이 충분한 휴식 없이 수술에 연이어 투입되기도 한다. 모발이식 병원이 폐업하거나 집도의가 다른 병원으로 옮겨 사후관리를 받지 못하는 일도 흔하다.
강성은 원장이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 ‘노컷퓨’를 도입한 것은, 최상의 모발이식 결과로 환자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불편을 덜어 주겠다는 신념에서 비롯됐다. 강 원장은 “환자 입장에서 수술의 부담감을 덜고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면서, “비절개 모발이식을 뜻하는 의학용어 ‘FUE’에 ‘No hair Cut’이 더해진 노컷퓨는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나 통증 걱정이 없고, 삭발 없이 시술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절개 방식의 모발이식은 뒷머리의 두피를 절개해 모발을 채취하므로 통증과 흉터를 동반하며 일상 생활에 다소 불편을 느끼게 된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의료용 전문 바늘로 모낭을 채취해 절개가 필요 없지만, 뒷머리의 일부 혹은 전부를 삭발해야 하기 때문에 사 ?생활을 하고 있는 대다수 탈모 환자들이 선택하기 어려웠다. 노컷퓨는 기존 모발이식 수술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수술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모발의 특성을 확인하면서 바로 모낭을 채취하므로 수술 결과가 섬세하고 자연스러워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 올 한 올 정성을 다한 시술을 통해 강원장은 노컷퓨 도입 이후 현재까지 600만 모 가량을 성공적으로 시술해 오고 있다.
전문성이 필수적인 노컷퓨…책임시술제, 모드림 A to Z 시스템으로 믿을 수 있게
강성은 원장은 “모발이식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의료진”이라면서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시술 하는 것이 최상의 수술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강 원장의 말처럼, 모드림의원에서는 1일 1인 수술은 물론 의료진의 컨디션을 철저히 체크해 최상의 컨디션에서 수술을 진행한다. 또한, 수술 상담에서 후속 관리까지 모발이식의 처음과 끝을 강성은 원장이 책임지는 ‘모드림 A to Z 시스템’과 노컷퓨의 핵심 과정인 ‘펀치-슬릿-이식’을 직접 주관하는 책임시술제로 최상의 수술 결과를 내는 데 집중했다.
뿐만 아니라 평생 관리해야 하는 탈모의 특성을 고려해, ‘모드림 드림케어’ 서비스로 1년마다 맞춤형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모발이식 수술 후 수술 보증서를 발행할 뿐만 아니라 환자가 경과 사진을 요청하는 경우 환자의 알 권리를 위해 관련자료를 이메일로 제공하는 것이다.
강 원장은 “탈모환자들에게 탈모 탈출의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성공적인 모발이식 결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쿡방의 인기 비결을 경기 불황에 따른 심리적 공허함을 원초적 욕구인 먹는 것으로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분석하기도 한다. 셰프들이 요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채워주고 있다면, 강 원장은 노컷퓨 시술로 탈모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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