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금리 대출의 경우 농·어업인은 1.8%, 조합 등 법인은 2.8%의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이는 농협의 가계담보대출(평균 3.8%), 수협의 기업일반자금대출(평균 4.65%) 등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당·정은 설명했다.
고정금리 대출의 경우 농·어업인은 현행 3.0%인 금리가 2.5%로 낮아지고, 조합 등 법인은 현행 4.0%인 금리가 3.0%로 낮아진다.
당·정은 "이번 금리 인하로 고정금리로 따지면 연 431억원, 변동금리로 따지면 연 837억원의 이자를 절감하게 돼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금리 인하는 다음 달부터 즉시 적용되고, 변동금리 인하는 약 3개월이 걸리는 전산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적용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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