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대비하는 우리네 음식, 복날에는 '남가네 설악추어탕' 한 그릇

입력 2015-07-23 09:30  


한여름 삼복더위에 대비하고자 몸보신 음식을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최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SBS <아빠를 부탁해>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이 추어탕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방영되며 추어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미꾸라지를 넣고 얼큰하게 끓인 추어탕은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 비타민은 물론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인과 성장기 어린이에게 알맞은 음식이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추천되는 기특한 보양식이다. 특히 고열량인 타 보양식보다 상대적으로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민감한 현대 여성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이처럼 여름철 무더위에 건강을 유지하고자, 그리고 진한 국물 맛을 즐기고자 먹는 추어탕. 그러나 미꾸라지의 양에 따라 국물의 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한 그릇에 들어가는 추어의 양을 정확히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전 지점에서 동일하게 진한 맛을 내야 하는 프랜차이즈 추어탕 전문점의 경우, 정확한 레시피와 추어의 정량은 필수다.

지난 2001년, 투다리(㈜이원)의 계열사인 ㈜미라지식품(대표 기정희)에서 론칭한 ‘남가네 설악추어탕’은 ‘추어 정량제’를 실천해 왔다. 경기도 시흥시에서 시작해 현 ‘남가네 설악추어탕’이 되기까지, 32년 동안 추어탕만 고집해온 남은옥 씨에게 전수받은 비법대로 추어탕 한 그릇(500g)에 추어 약 20%(100g) 정도를 동일하게 넣어 ‘똑같이 진한 추어탕의 맛’을 제공해 왔다.

‘남가네 설악추어탕’은 자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추어 정량제’를 알리기 위해 공격적인 옥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버스 외부 광고에는 ‘여름엔 추어탕이에요’와 ‘추어탕으로 이열치열해 여름이 시원해요’의 중의적 의미가 담긴 ‘여름엔 추어요’라는 위트있는 카피를 전면 내세우고, ‘32년 전통 추어 정량제’라는 문구를 더해 ‘남가네 설악추어탕’만의 특장점을 함께 전한다. 또한 버스 쉘터 광고에서는 일주일 각 요일별로 추어탕을 먹는 상황을 제시해 소비자에게 ‘매일 가고 싶은 즐거운 남가네 설악추어탕’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남길 계획이다.

남가네 설악추어탕의 광고는 서울, 인천, 수도권 일부 지역 버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미라지식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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