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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신인 보이그룹 업텐션(UP10TION) 의 멤버 ‘비토(Bit-to)’가 공개됐다.

지난 22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복면신인왕전 UP10TION’(이하 ‘복면신인’)에서는 ‘신이 내린 영혼 엔젤트럼펫’ 이였던 비토(Bit-to)의 복면이 벗겨졌다.

‘복면신인’ 세 번째 라운드인 랩 대결에서는 로우톤의 ‘신이 내린 영혼 엔젤트럼펫’과 하이톤의 ‘네 고막에 목소리를 찔레나무’가 데뷔를 앞두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자작랩으로 준비해 실력을 발산했다.

두 멤버의 긴장감 넘치는 무대를 본 백퍼센트 찬용은 “톤 자체가 둘 다 로우(Low)와 하이(High)로 나눠져 있어서 색깔 자체가 너무 달라서 좋았다” 라며 심사를 했으며 록현은 “목소리 톤 때문인지 더욱 귀 기울여서 들을 수 있는 랩퍼인 것 같다” 라고 칭찬을 했다.

티오피미디어 심사위원단의 선택을 받은 ‘신이 내릴 영혼 엔젤트럼펫’인 비토가 복면을 벗자 MC 이상민은 “제가 생각했던 비주얼은 아니네요”라고 말을 건내자 배우 박동민은 “쇼미더머니에 나가서 우승할 얼굴이죠” 라고 농담을 던졌다. 수줍어하며 웃고있는 비토를 보고 찬용은 “요즘 쇼미더머니도 외모 좀 본다” 라고 짧은 농담으로 후배가 될 비토의 긴장을 풀어줬다.

무대를 유심히 지켜보던 앤디는 “랩도 랩이지만 저 친구가 춤도 잘춘다. 잠깐 춤을 보였줬으면 한다” 라고 갑작스럽게 비토의 댄스 무대를 요청했다. 이상민은 “가능한가. 춤을 추기 쉽지 않은 무대다”라고 비토를 걱정했다. 비토는 음악이 시작되자 긴장하고 있던 표정이 사라지고 힘있는 눈빛으로 돌변해 댄스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MBC ‘일밤-복면가왕’을 업텐션 버전으로 패러디한 ‘복면신인왕전 UP10TION’은 평등이라는 가면을 쓰고 오직 10명의 멤버들의 끼와 매력만으로 대결을 펼치는 예능 포맷이다. 매회 방송이 진행 될 때마다 평가단의 선택을 받은 ‘업텐션’ 멤버들의 얼굴이 공개되며 복면을 벗은 멤버는 데뷔 전 얼굴 공개의 영광은 물론 최고의 걸그룹에게 데뷔 축하 메시지를 받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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