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지난달 11일까지 참가를 신청한 155가족 가운데 최종 선발된 20가족이 주인공이 돼 ‘가족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패션쇼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의 사연도 다양하다. ▲올해 돌아가신 아버지의 빈자리를 가족패션쇼를 통해 희망의 몸짓으로 채우고 싶은 아들 ▲지병으로 힘들어하시는 친정아버님께 좋은 추억을 드리고 싶은 자녀 ▲육아를 대신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픈 워킹 맘 ▲미국인 남편에게 한국에서의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결혼 3년차 아내 ▲나이 차이와 동성동본으로 어렵게 결혼에 골인해 곧 출산을 앞둔 행복한 임산부가족 ▲아들 넷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결혼 전 모델 활동을 했던 엄마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가족들이 수원을 비롯해 의정부, 고양, 포천에서까지 달려와 행복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9일 다자녀모범가정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은 다둥이 가족이 특별 출연도 예정돼 있다. 이 가족은 현재 여섯 자녀를 두고 있으며 올해 11월 일곱째를 맞이할 예정으로 다복한 가족의 모습을 무대 위에서 연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와 송광석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회장, 도의원이 꾸미는 내빈워킹 무대 ▲경기도에 거주하는 개그맨 오지헌, 양선일 가족의 특별무대 ▲가족을 테마로 한 뮤지컬 갈라쇼 등 가족이 함께 해 더욱 행복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와 오는 11월 출산친화 동요제를 개최하는 등 결혼?임신?출산 및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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