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3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성남시민의 삶의 질 측정 지표선정 및 자문을 위해 공개 모집한 일반시민과 전문가를 ‘지표선정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민 누구나, 시 관내 학교·기업체·단체·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개공모를 통해 모집된 지표선정위원은 총 103명이다.
이들 지표선정위원은 삶의 질 측정 영역을 주거, 일자리, 기술혁신과 교육, 교통환경, 커뮤니티와 복지, 시민참여, 건강, 안전, 문화여가, 생활만족도 등 10개 분과로 나눠 지표선정 완료시 까지 삶의 질 측정을 위한 영역별 지표 선정 및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삶의 질 지표선정위원회는 8월부터 분과별 회의를 열어 지표에 따른 부서별 세부실천과제 제안 및 자문을 통해 삶의 질 측정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주도적인 시정참여가 기대된다.
지표선정위원들은 또 시가 추구하는 '2030년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진입을 단순히 등수로써의 의미가 아니라 시민의 행복지수 및 삶의 체감도를 높여 나가는 것을 지향점으로 바라보고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는 시민이 누려야 할 권리가 최대한 보장되는 초석 마련과 함께 민선6기 시정방침인 '시 括?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의 추진 전략을 명확히 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위촉식에서 “시가 목표로 하는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진입을 위한 지표 개발은 시가 아니라 지표선정위원들이 주축이 돼 그 기초를 다져 나가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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