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도서관, 초.중.고교생 대상 '여름독서교실'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직속기관인 경기도립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는 7월~8월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여름독서교실’과 ‘여름방학특강’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서교실과 방학특강은 도서관, 지역교육청, 학교도서관이 연계 ? 협력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독서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초등학생 중심에서 중?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여름독서교실프로그램인‘도서관에서 인문학으로 여름나기’, ‘책과 함께 떠나는 창의팡팡 과학 여행’, ‘지구를 지켜라~ 도서관 친구들’, ‘나의 꿈을 찾아가는 진로독서’등을 통해 학생들은 행복한 책읽기를 경험함은 물론 책속에서 진로를 찾는 여름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여름방학특강은 ‘초등 인문학’, ‘싱글벙글 독서공작소’,‘생각이 쑥쑥! NIE’등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영어, 수학, 과학, 미술 분야의 다양한 교과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경기도립포천도서관의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 청소년 여름독서교실’과 경기도립중앙도서관의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여름방학특강’은 도서관과 지역교육공동체가 유대관계를 조성해 청소년 독서문화 확산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립성남도서관의 2015 연합독서교실은‘우정, 지속의 법칙: 우정, 나눔, 배려, 소통 ’을 주제로 4개교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경쟁의 대학입시를 벗어나 인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름독서교실 및 여름방학특강일정과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 평생교육과 / 자료실에 안내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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