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방송인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수요미식회' 녹화에 불참, 하차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월 불거졌던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은 22일 방송된 SBS '한밤의TV연예'가 다루며 재조명됐다. 이 가운데 22일 해당 소송에 대한 첫 심리 기일이 열렸고, 강용석은 해당 소송 기일에 불참했다. 또한 그는 소송에 대한 압박 때문인지 같은 날 진행된 tvN '수요미식회'의 녹화에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수요미식회' 측은 "강용석이 녹화에 불참한 건 사실이나 이는 소송과 관계없는 개인적 사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하차에 관련해서는 논의 된 바가 없다"며 하차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가 출연 중인 다른 프로그램 역시 아직 강용석의 하차에 대한 논의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가 진행을 맡고있는 tvN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강용석의 고소한19' 측도 "하차에 대해 논의 한 바 없다. 내부적으로 이야기가 필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또한 JTBC '썰전' 측은 "지난 월요일(20일) 녹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고, 다음 주 녹화도 참여할 예정이다. 하차 논의는 없었다"고 전했고, TV조선 '호박씨' 측도 "하차에 대해 논의 한 바 없다.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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