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1000명에 경품
롯데카드
워터파크 20~40% 싸게
KB국민카드
항공권 최대 21% 깎아줘
하나카드
모바일카드 고객 추가 할인
[ 이지훈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드사들은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열고 있다. 국내 주요 휴양지의 워터파크·호텔 등과 제휴해 장소에 따라 반값에 휴가를 즐길 수 있고, 동반자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곳이 적지 않다. 호텔·항공료 할인 등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소비자를 위한 혜택도 알차다. 카드사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면 실속 있는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전국 워터파크 반값 할인 혜택
주요 워터파크마다 신용카드사와 제휴해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전국 29개의 워터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서비스를 내놨다. 고양 원마운트는 본인 포함 4인까지 30% 할인해주고, 용인 캐리비안베이에선 제휴카드에 한해 본인 입장료 30%를 깎아준다. 속초 한화설악워터피아, 평창 용평피크아일랜드 등 총 29개 워터파크 및 리조트 등에서 신한카드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 サ若?다음달 말까지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블루캐니언 등 전국 유명 워터파크에서 삼성카드로 결제 시 입장권 할인, 포인트 적립·사용 등의 혜택을 준다. 캐리비안베이는 본인 입장권 30%를 할인해준다. 삼성카드3, 삼성카드3+, 삼성 빅앤빅카드를 이용하면 동반 1인 입장료가 60% 할인된다. 오션월드는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입장권을 30% 할인해준다. 다음달 10일부터 30일까지는 본인 입장권 결제 시 동반 1인은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다음달 말까지 전국 30개 워터파크에서 입장료를 최대 40% 할인해준다. KB국민카드로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구매 시에는 본인 30% 할인 및 동반 1인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명 오션월드에서는 본인 포함 4명까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비씨카드와 함께 다음달 말까지 전국 24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전국 8대 워터파크에서 할인해준다. 특히 모바일카드 사용 고객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김해롯데워터파크에서는 오는 26일까지 하나 모바일카드로 결제하면 현장에서 60% 할인되고, 청구 시점에 10%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전국 주요 워터파크 입장 시 최대 20~40%를 현장에서 할인해주는 ‘롯데카드 서머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오션월드 입장권을 롯데카드로 결제 시 본인 및 동반 3인을 30% 할인해준다. 캐리비안베이에서는 본인 36%, 동반 3인 20% 할인된다. 대명 오션월드, 설악 워터피아, 웅진 플레이도시 등 전국 20여개 워터파크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농협카드로 입장권을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해외여행 혜택도 쏠쏠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여행서비스’를 통해 저렴한 항공권 및 상품 예약, 할인 및 적립 등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국제선 항공권은 최대 13%, 국내선(아시아나항공)은 최대 5% 할인해준다. 또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한진관광 내일투어 등 국내 대형 여행사 및 부킹닷컴과 제휴해 여행 상품을 최대 7% 할인해주고, 전 세계 주요 지역 호텔에서 결제하면 최대 10%를 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인터파크투어 모두투어 하나투어에서 KB국민카드로 해외 항공권 결제 시 최대 11~21%를 깎아준다. 우리카드 고객은 인터파크 투어에서 이달 말까지 해외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2%에서 최대 11%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 ‘해외 호텔 항공권’을 결제하면 호텔에 대해 7%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럭셔리 호텔 및 해외직구도 할인
주요 휴가지 호텔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하나카드는 9월 말까지 켄싱턴호텔 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은 딜럭스 트윈 또는 더블룸 예약 시 선착순 50명에게 객실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준다. 강원 평창 켄싱턴플로라호텔은 딜럭스룸 1박 예약 시 조식뷔페(2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원 속초 켄싱턴호텔을 예약하면 설악산국립공원 입장권 2장을 준다.
삼성카드는 8월 말까지 아마존 이허브 등 해외 10개 쇼핑몰에서 삼성 아멕스카드로 100달러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삼성카드 여행 이용권, 신라호텔 숙박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현대카드도 이달 말까지 해외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5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를 캐시백해준다. 아마존, 아이허브, 폴로, 갭, 길트 등 주요 15개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 대상이다. 또 해외배송 대행업체 지니집 이용 시 국제 배송비의 50%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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