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인분교수에 "눈에는 눈 똥에는 똥"…불륜에는?

입력 2015-07-24 07:08   수정 2015-07-24 09:45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노부부가 기르는 귀여운 송아지 ‘소돌이’이야기를 다뤄 화제다.

23일 방영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70대 노부부의 늦둥이 같은 송아지 ‘소돌이’의 이랴기를 다뤘다.

유혜순(68세), 명로선(70세) 부부는 갓 태어난 송아지 ‘소돌이’와 함께 살고 있다. 때아닌 육아전쟁을 치르느라 24시간이 모자란다고 한다.

송아지는 보통 어미 뱃속에서 10개월의 산달을 채워야 하지만, 소돌이는 8개월 만에 일찍 세상에 나왔다고 한다. 할머니의 간절한 보살핌에 소돌이는 태어난 지 10일째 건강히 자라고 있다. 할머니는 소돌이를 살리기 위해 한여름에도 아궁이 불을 때 엄마 뱃속처럼 만들어 줬다. 그리고 기저귀를 채워주는 건 물론, 3시간 마다 분유를 먹이며 24시간 돌보고 있다. 그 덕에 기적적으로 살아난 소돌이는 이제는 혼자 힘으로 서고, 걸음마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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