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33분 현재 파마리서치는 시초가 대비 15.36% 내린 9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공모가(5만5000원)의 두배인 11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공모가 대비 두배 가격에 시초가가 형성되면서 차익실현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규봉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세포재생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DNA(유전자정보) 분절체인 'PDRN'과 'PN' 물질의 원천 기술과 원재료를 확보하고, 생산설비까지 갖춘 재생의학 전문기업이 파마리서치"라고 소개했다.
파마리서치는 PN물질의 세포 재생효과를 이용해 '리쥬란힐러'를 출시하고,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필러시장에 진출했다. PDRN을 이용해 출시한 '리쥬비넥스'는 근골격계 질환과피부 이식 후 상처 치료, 화장치료 등에 적용되는 전문 의약품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자체 기술로 출시한 리쥬란힐러와 리쥬비넥스 등의 제품이 최근 병·의원의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자체 생산제품 매출이 앞으로 3년간 연평균 153%의 고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양한 파이프라인(생산예정제품군)도 강점으로 꼽힌다. 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에는 PDRN을 이용한 각막 및 결막재생안양(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PN을 이용한 관절연골세포 치료제(관절강 주사제)를 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안구 건조제 치료제, 관절강 주사제 등 준비 중인 신제품의 점유율 확대 가능성에따라서 추가적인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상향 여지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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