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5급이던 변호사 몸값, 이젠 6~7급' 큰 관심

입력 2015-07-24 20:45   수정 2015-07-26 20:05

'새 우편번호…집 주소 더 헷갈려' 격한 공감


[ 강경민 기자 ] 지난 18일자 A2면에 실린 <지자체 5급이던 변호사 몸값, 이젠 6~7급> 기사는 과거 대표적 고소득 전문직종으로 꼽히던 변호사의 몸값이 갈수록 떨어지는 현상을 다뤘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도입 이후 변호사 숫자가 2만명에 육박하면서 치열한 생존 경쟁이 벌어진 데 따른 것이다. 네티즌은 “변호사도 기득권을 내려놓을 때가 왔다”며 “국민을 위해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하는 변호사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3일자 A33면에 보도된 <다음달 새 우편번호…“집 주소 더 헷갈려”> 기사는 한 포털사이트에서만 2000개에 육박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새 주소 표기 제도인 도로명 주소를 전면 도입한 지 1년6개월이 지났지만 사용률이 여전히 저조한 상황에서 새 우편번호를 도입하면 국민의 실생활과 동떨어진 주소로 전락할 수 있다는 기사의 내용에 네티즌은 공감했다. 네티즌은 수천억원의 예산을 들였음에도 새 주소 정착에 실패한 정부의 정책 실패를 신랄하게 질타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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