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무관 승진부터 교지형태의 임용장 수여

입력 2015-07-26 16:51  

경북도는 공직사회에 청렴결백한 선비정신을 불어넣기 위해 사무관 승진자부터 교지형태의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임용장을 교지형태로 바꾼 것은 사무관 직급이 광역자치단체 행정조직에서 가장 기초적인 계



(係) 단위 조직을 관리하는 초급 관리자기때문으로 올곧은 선비정신이 바탕이돼야 한다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소신에 따른 것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에 따르면 관료에게 관작·관직을 내리는 교지는 고신(告身 : 사령장), 문과 급제자에게 내리는 교지는 홍패(紅牌), 생원·진사시 합격자에게 내리는 교지는 백패(白牌), 죽은 사람에게 관작을 높여주는 교지는 추증교지(追贈敎旨)라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경북도청 이모 사무관(5급)은 " 공직에 들어와 25년 만에 사무관으로 승진하며 교지형태의 임용장을 받고 조선시대 선비가 된 것 같았다"며 "앞으로 초급간부로서의 책임감과 공직관을 새롭게 다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경묵기자 okmook@hankyung.com




[7/31] 中자오상증권초청, 2015 중국주식 투자전략 강연회 (무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