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1조 거부(巨富)' 이민주 회장, 펫 산업에 꽂혔다

입력 2015-07-26 21:49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반려동물 업체에 20억 투자



[ 오동혁 기자 ] ▶마켓인사이트 7월24일 오전 4시31분

‘1조원 거부’ 이민주 회장(사진)의 벤처투자 회사이자 코스닥 상장회사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반려동물 큐레이션커머스 업체인 ‘펫츠비’(대표 나옥귀)에 투자했다.

지난 22일 벤처캐피털업계에 따르면 에이티넘은 최근 ‘에이티넘고성장기업투자펀드’를 통해 펫츠비에 20억원을 투자했다. 고성장기업펀드는 에이티넘이 지난해 3월 벤처캐피털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2030억원)로 조성한 벤처투자펀드다.

펫츠비는 에이티넘으로부터 유치한 자금을 서비스 개발 및 상품 기획개발, 인력 채용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펫츠비는 2012년 11월 설립된 자본금 1억원 규모의 벤처기업이다. 전문가(수의사 등)들이 동물의 품종, 건강상태, 나이 등을 파악해 가장 적합한 상품을 선별해 판매하는 ‘반려동물 큐레이션커머스’가 주요 사업이다. 온라인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반려동물 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펫츠비는 지난해 매출 약 1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70억원, 내년 3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옥귀 대표는 “앞으로 용품판매뿐 아니라 반려동물에 필요한 진료, 미용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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