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털 산업의 강자 '아그레코' 세계 최고 전력 및 냉동공조설비 솔루션 제공

입력 2015-07-27 11:21  



화려한 개·폐막식을 자랑했던 2008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은 방대한 양의 전력을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개막식 공연에만 1만5천명이 참여했고, 성화 역시 역대 최장거리인 14만km를 거치는 등 엄청난 인력과 자본이 동원됐기에 이러한 규모의 인프라를 뒷받침해줄 만한 전력 공급은 필수였다.

당시 중국이 선택했던 것은 바로 세계 최고의 발전기(Power) 임대 솔루션 공급을 자랑하는 아그레코(Aggreko)였다. 아그레코는 도시 3개에 위치해있는 37곳의 경기장에 130MW의 전력을 공급했다. 307기의 발전기와 1천573개의 분전반, 407km의 케이블, 150명의 지역 직원 채용 및 공급 등 엄청난 규모의 프로젝트를 가동시킨 것이다.

아그레코의 활약은 이외에도 매우 다양하다.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전력공급 및 냉난방 장비를 임대했다. 2012 영국 런던 올림픽, 2014 브라질 FIFA 월드컵에서도 각각 발전기 임대서비스를 제공했는가 하면, 2011년 동일본 쓰나미가 일어난 후에도 80일만에 300MW의 발전설비를 공급했다. 올 10월에는 송도에서 개최 예정인 2015 프레지던츠컵에 발전기와 에어컨디셔너를 공급예정이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서울과 부산에 한국 지사를 두고 있는 아그레코코리아는 전력과 냉동공조장비 솔루션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신속하게 달려가 완벽한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러 기업이 공유해서 사용하는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인 것.

현재 아그레코는 전 세계에 10kW~2MW까지 2만1천여대의 발전기를 보유하고 있고, 총 발전 가능량은 9,695MW로 어떤 프로젝트라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규모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냉방 및 냉각이 가능한 냉동공조설비를 포함해 328,000USRT 이상의 냉방용량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기압축기, 보일러 등의 시설도 충분히 준비돼 있다.

아그레코는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에 안정적인 전력과 냉/난방을 공급하는 것부터 시작해 조선소에 발전기를 공급해 건조중인 해양플랜트의 시운전과정 동안 전력과 부하기(Loadbank)를 제공하고, 냉동기 및 에어컨을 설치해 여름 동안 온도 및 습도를 조절해 쾌적한 환경과 적절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공전력, 이벤트, 건설, 건축, 임업 및 농업, 채석 및 광업, 오일 및 가스, 석유화학 및 정제, 제약, 식품 및 음료, 제조, 조선, 통신, 군사 등 그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아그레코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은 없다고 해도 무방한 것.

특히, 아그레코는 QHSE로 불리는 품질(Quality), 보건(Health), 안전(Safety), 환경(Environment)의 4박자를 충실히 지키고 있다. 안전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사고 발생빈도가 포함된 일간 주요 실행지표를 사용하고, 작업자 및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다채로운 안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어 환경적인 이슈를 경영상 가장 중요시 여기며 환경과 기술의 공존을 추구한다.

한국지사인 아그레코코리아 역시 국내에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2011년 대구 국제육상경기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이래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에 장비를 공급했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발전기와 냉동공조설비를 임대한 바 있다.

아그레코 코리아 관계자는 "자사의 모든 장비는 ISO9001:2008 승인 받은 영국공장에서 설계와 조립을 거쳐 어떤 환경에서도 임대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특성화 돼 있다"며 "설비의 효율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전 세계 최대, 최고의 발전기 및 냉동공조설비 임대 및 솔루션 기업이라 자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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