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비수기인 7월인데도 상승폭이 주춤했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 폭이 오히려 늘었다고 밝혔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기준일자 07월 20일)에 의하면 APT 매매가는 지난주보다 0.11%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14%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아파트 0.09%, 전세보증금 0.11% 안팎에 비해서 오른 것으로, 7월 비수기에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수도권은 지난주와 같이 0.14%의 오름세를 유지했고, 전세는 0.17%에서 0.19%로 소폭 상승했다. 군포시(0.44%)·일산서구(0.35%)·동대문구·광진구·은평구·인천부평(0.34%) 지역이 부동산 상승세를 주도했고, 노원구·성동구·강남구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감정원은 서울은 재건축 관련 규제 완화로 재건축 아파트 및 역세권 중소형단지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었고, 경기도는 저금리 기조에 따른 매매전환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위처럼 부동산시세가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면서 가계부채도 더욱 가중되고 있다. 더욱이 미연준에서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재차 강조한 것은 심각한 우려를 사게 한다.
이에 금융전문가들은 ‘만약 금리가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시기가 오면, 무려 1,1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는 엄청난 부담으로 되돌아 올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원금을 최대한 빨리 상환해서 가계부채 줄이기를 하거나, 최저 이율의 고정금리 갈아타기 통해 매월 불입하는 이자를 절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_뱅크아울렛(hk-bank.co.kr 1600-2599) 상품분석팀장은 ‘비록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라도 대외적인 변수가 상존하고 있다는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현재와 미래의 경제적 유동성을 고려한 원금상환계획은 필수’라고 전했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 대출금리비교 사이트 한경닷컴_뱅크아울렛에 의하면 ‘동일한 은행이라도 지점별 할인금리에서 차이가 많은데, 이것은 목표치에 따른 예대마진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 금융권(KB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외환은행·NH농협은행·SC제일은행·기업은행·전북은행·광주은행·보험사·캐피탈·저축은행) 등의 최저금리와 한도를 무상으로 비교할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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