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콘텐츠 K 제작, 이하 ‘밤선비’) 측은 김소은의 미소 5종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혜령(김소은 분)은 차가운 표정과 말투, 속을 내비치지 않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자아냈다. 지난 6회 방송에서 아버지 최철중(손종학 분)이 애지중지하는 잉어가 사는 연못에 먹이단지를 던지며 “죽으라고 준 것이다 먹고 어서 죽으라고”라며 서늘한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출세를 위해 딸을 흡혈귀에게 먹잇감으로 바친 이가 제게 아비로 보이겠습니까?” 조소와 함께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처럼 극중 혜령의 미소는 찾아 볼 수 없는 가운데, 그의 '극비미소'가 담긴 스틸이 공개돼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하고 있다. 김소은은 극중에서는 ‘냉미녀’이지만,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꽃미소’를 발산하는 ‘미소천사’로 활약중으로, 그의 햇살같이 해사한 미소는 긍정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소은은 화려한 한복과 곱게 땋은 댕기머리로 ‘혜령’으로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웃음이 빵 터져버린 김소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촬영 전 수다타임이 즐거운 듯 환하게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반달 눈웃음과 시원스런 입가 미소는 보는 이들까지 함께 미소 짓게 만든다.
김소은은 한밤에 진행된 촬영에도 동료배우와 스태프를 향해 건치미소를 지으며 기운을 북돋아주는가 하면, 차갑고 도도한 혜령을 연기하다가도 쉬는 시간이면 살짝 입가에 ‘소녀미소’를 띄워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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