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설립된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사진)은 제약 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성이 큰 바이오사업을 결합해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사명을 동구제약에서 동구바이오제약으로 바꿨다. 조용준 대표는 “피부과 처방약 분야에서는 단연 1등이지만 제네릭(복제약) 사업에서는 한계를 느꼈다”며 “피부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용·성형 분야의 독자적 아이템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추출 키트 ‘SmartX ’를 개발해 미용·성형 분야는 물론 통증치료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 대만과 수출 계약을 완료했으며, 중국 싱가포르 등으로의 수출 계약도 진행 중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2020년까지 연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국내 20대 제약사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주력 분야인 피부, 비뇨기과뿐만 아니라 다른 진료과 신제품 개발 ?비롯해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위탁생산(CMO) 사업 등 각 사업부의 매출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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