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中企 성장단계별 지원…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입력 2015-07-28 07:01  

신한은행



신한은행(행장 조용병·사진)은 차별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특성과 수요에 맞춘 세분화된 금융지원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를 창업단계, 성장단계, 글로벌 단계로 분류했다. 단계별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중소기업 성장에 따라 적기에 금융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금융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탓에 필요한 자금을 미리 구하지 못해 성장 시기를 놓치거나 성장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 신한은행은 이점에 집중해 단계별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무역보험공사와 제휴를 맺어 ‘수출신용보증부 매입외환’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상품은 저신용 중소기업의 수출금융 접근성 및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수출채권의 유동화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무신용장 방식 수출매입외환’ 전용상품도 ┛幣構?있다.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비금융 서비스도 확대 개편했다. 외환시장 전망 세미나와 기업 실무자 대상 외환·파생 교육에 더해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신한 글로벌 지원데스크’를 신설했다. 해외진출 중소기업의 진출 초기 현지 편의 제공, 법률·회계 지원, 현지 부동산 정보, 현지금융 지원 등 해외진출 초기부터 정착까지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우수한 기술과 창조적 지식으로 도전하는 기업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술금융을 지원해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 기술금융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상품·제도 및 대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술금융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해 기술금융에 대한 역량기반 마련, 인프라 구축, 가치창출이라는 단계별 전략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기술금융 전담조직을 통해 시중은행 최초로 독자적인 기술등급을 산출, 기업여신 심사에 반영해 우수기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또 관계형 금융 활성화를 위해 관계형 금융을 국내 환경에 적합한 신(新)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성장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경영성과 공유를 통한 장기 동반자 관계 구축, 지역·산업 특성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은행업은 어느 업종보다 공공성이 강조된다. 금융회사로서 수익추구와 주주가치 극대화 못지않게 사회공헌을 통한 신뢰구축도 중요하다. 신한은행은 금융교육, 문화재 보전,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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