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국내 주력 거래선의 수요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6.1%, 27.8% 감소한 1조4500억원, 489억원을 기록,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단기 상승 동력(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노 연구원은 "(2분기 전체적인 실적은 부진했지만) 핵심 성장 동력인 광학솔루션과 차량부품의 실적은 양호했다"며 "3분기 해외 전략 거래선 효과로 전분기 대비 이익 모멘텀이 부각된다는 점에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G이노텍은 국내 전자부품 업체들 중에서도 전장 시장 노출도가 가장 큰 회사"라며 "기존 자동차 회사들의 지능형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장착 강화, 구글과 테슬라 등 신규 업체들의 전장 부문 확대로 인한 수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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