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대사는 이날 중국 베이징 북한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북한의 핵은) 미국의 핵 위협과 적대시 정책으로부터 나라(북한)의 생존권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것으로 협상의 흥정물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한 북한을 명실공히 핵 보유국으로 규정하면서 "일방적인 핵포기 대화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1일 이란 핵 협상 타결을 북핵과 연결시키려는 미국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내며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한 합의가 이뤄진 것을 기화로 미국이 우리의 핵문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고 있다"며 "일방적으로 먼저 핵을 동결하거나 포기하는 것을 논하는 대화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베일 속 갤럭시노트5 의미는?…'대화면 원조' 링컨센터行] [자동차 연비 휠 크기따라 '들쑥날쑥'…소비자 혼동 생길 듯] [불 붙은 T커머스 시장…정체된 유통업계 탈출구 되나] [과학고 입시 시작…내신영향력 줄고 '자소서' 중요] ['앱'으로 '놀고 맛보고 쉰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7/31] 中자오상증권초청, 2015 중국주식 투자전략 강연회 (무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