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 부작용, 대표 유형과 그에 따른 코재수술 방법은?

입력 2015-07-28 17:12  


성형수술의 보편화로 많은 사람들이 외적 콤플렉스를 개선하고, 자신감을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코 성형은 수요가 매우 높다. 코는 작은 변화만으로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콤플렉스 해소를 기대하며 받은 코 성형으로 인해 되려 더 큰 고민을 껴안게 되는 경우도 많다. 바로 코 성형 부작용에 시달리는 이들이다.

강남 코웰성형외과 강창균 원장은 “코성형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코재수술을 받는 이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코성형 부작용은 외관 상으로 눈에 보이는 양상을 띠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코성형 부작용의 대표적 유형 및 원인
코성형 부작용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들은 ▲ 지나치게 높아진 코 ▲ 보형물 비침 ▲ 구형구축으로 인한 들창코 등이다.

이 같은 증상은 대부분이 보형물로 인한 것이다. 지나치게 높아진 코는 얼굴 전체적인 비율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보형물을 삽입했을 때, 보형물 비침은 피부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두꺼운 실리콘을 사용한 경우에 발생한다. 또한, 구축으로 인한 들창코는 보형물의 위치가 적절하지 않거나 코끝까지 무리하게 보형물을 삽입한 경우에 피부가 보형물을 이물질로 인식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유형별 코재수술 방법
먼저 지나치게 높아진 코는 얼굴에 맞는 높이의 보형물로 조절해 해결해야 한다. 따라서 기존의 보형물을 제거한 뒤, 얼굴 골격 및 전체적인 비율에 어울리는 높이의 보형물로 교체하여 자연스러운 라인을 완성하도록 한다.

삽입한 보형물이 비친다면 기존 실리콘을 제거하고 비침이 적은 고어텍스 등을 알맞은 높이로 조각하여 적절한 위치에 삽입해 준다. 보형물 비침은 코끝까지 진행된 경우가 많으므로 코끝은 보다 부드러운 자가연골을 이용하여 보완해 준다. 만약, 코끝의 피부가 상한 경우에는 자가진피나 인공진피 이식 수술을 병행한다.

구형구축으로 인한 들창코는 구축 완화를 위해 이물질로 인식된 기존 보형물을 제거한다. 이후 상태에 따라 염증치료 등 적절한 방법을 병행하고, 피부가 복구되면 이물반응이 적은 자가조직을 활용해 재수술을 진행한다.

코웰성형외과 강창균 원장은 “코성형 부작용은 무엇보다 그 유형에 따라 적절한 수술법을 적용하여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본래 코재수술의 경우 이전의 수술 부위가 아무는 6개월~1년 이후에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보형물로 인한 부작용이 일어났을 때는 염증이 발생하여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성형외과에 방문하여 재수술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코재수술을 위해서는
코재수술은 1차 수술보다 까다로운 수술이므로 재수술을 결정할 때에는 다양한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코웰성형외과 강창균 원장은 “성공적인 코재수술 결과를 위해서?무엇보다 재수술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의 집도가 중요하다. 부작용을 해결함과 동시에, 기존에 원했던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개인에 따른 맞춤 디자인을 적용하는지, 상황에 맞춰 다양한 보형물을 사용하는지 등의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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