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해킹의혹 전문가 간담회 개최를 합의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여야가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전문가 기술간담회를 8월 6일 서울 내곡동 국정원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여야 간사와 함께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추천하는 전문가 2명씩 총 6명이 참여하게 된다. 민간 전문가 4명은 내달 3일까지 여야 추천을 받아 신원조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하지만 이날 회동에서 기술간담회에서 다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완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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